키즈전문엔터 레인보우컴퍼니, 2020 서울키즈패션위크 개최

입력 2020-01-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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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서울키즈패션위크’ 메인 포스터

키즈전문엔터 레인보우컴퍼니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0 서울키즈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키즈패션위크에서는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버버리(BURBERRY), 펜디(FANDI), 지방시(GIVENCHY) 등 7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의 손미래, 송혜명, 장은경, 하동호 디자이너의 작품도 볼 수 있다.

30일 오전에는 키즈 모델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고, 오후 패션쇼에서는 활동성 높은 키즈룩이 소개되고, 가수 채연 공연도 진행된다. 31일에는 한국의 손미래 디자이너(RAIME), 하동호 디자이너(SWBD) 브랜드의 키즈룩이 소개되며 가수 원더걸스 유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각 브랜드 독창성을 살린 키즈룩과 한국의 송해명 디자이너(MECKENZEE), 장은경 디자이너(STYLE BY MIIN)의 키즈룩을 선보이며 가수 황치열의 공연으로 패션위크는 막을 내린다.

패션쇼에는 5세에서 16세의 유소년 모델 유망주 총 3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이틀간 진행되는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는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모델 1위 수상자는 뉴욕 타임 스퀘어 나스닥 빌딩에 모델대회 수상자 사진 광고가 게재된다.

패션쇼는 ‘더블케이’, ’정은엔터테인먼트’, ‘렛츠치어’, ‘꼬모조이’, '로라스타', ‘데싱디바’, ‘포미포미’가 협찬한다.

레인보우컴퍼니 김태범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키즈 모델을 위한 의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키즈패션위크를 개최한 레인보우컴퍼니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와 심천, 광저우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했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외에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컴퍼니는 2009년 창립 이후 키즈 패션모델을 비롯해 키즈돌, 키즈치어리더, 아역 배우 등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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