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 사망…마이클 조던도 애도 “고통 말로 표현할 길 없어”

입력 2020-01-27 17:42수정 2020-01-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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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42)를 추모했다.

26일 (현지시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에는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 마리아 오노어(13)도 함께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는 물론 국내도 큰 충격게 빠졌다. 특히 평소 그와 친분이 있었던 전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 그립다”라고 슬퍼했다.

마이클 조던은 “비극적인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지금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라며 “나이 친동생과 같던 코비를 사랑했다. 그는 경쟁자이자 최고의 선수였다. 그의 아내와 구단, 전 세계 농구팬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그의 사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애도를 표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드 역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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