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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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첫날인 24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7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아침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경북 북부 동해안은 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 전라에서 '나쁨'을, 그 밖의 전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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