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2월 활동 재개…조작 논란 후 3개월 “상처 입지 않게 보듬어주길”

입력 2020-0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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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Mnet 측은 “아이즈원이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조작 논란 후 3개월 만이다.

앞서 아이즈원은 그룹 엑스원과 함께 지난해 말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아이즈원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함께 논란에 휘말렸던 엑스원은 지난 1월 6일 해체를 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즈원은 오는 2월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Mnet은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재개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작 논란에 대해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2018년 10월 Mnet ‘프로듀스 48’를 거쳐 데뷔했다. 이후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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