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빵 고르듯 누구나 즐기세요"…메종 갤러리아,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오픈

입력 2020-01-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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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베이커리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10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오픈한 VIP라운지 '메종 갤러리아'에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3월 14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행사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서 운영하는 미술 대중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마치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듯, 미술품이 소수만의 ‘비싼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값진 것’이 되길 바라며 태어난 미술 대중화 브랜드로, 미술품을 감상하고 또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종 갤러리아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최고가인 132억 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사를 새롭게 쓴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피그먼트 프린트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을 비롯해 인천 공항 제2 터미널 설치 작품의 주인공인 김병주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제품군도 함께 소개해 특별함을 더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대전 메종 갤러리아는 VIP 전용 공간이지만,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비아인키노), 카페 등은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트랜드와 문화계의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 스토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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