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늘 인스타그램)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하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날보다 힘들게 보낸 하루였다”라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인 하늘은 최근 ‘잡플래닛’에 올라온 퇴사자들의 기업 리뷰에 곤혹을 치렀다.
퇴사자들은 “직원을 본인 노예로 생각한다”, “새로 온 직원에게 기 잡는다며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 “근무 외 새벽 시간에도 전화가 오는 건 기본”, “착한 사장 코스프레 좀 그만해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하늘은 “제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오해와 억측으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가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갑질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더 배려하고, 더 넓고 깊은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신 것 같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늘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피팅 모델을 시작해 2014년 자본금 천만 원으로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