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채권결제대금 추이(단위: 조 원) (자료=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이 5549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전체 채권 결제대금의 91.6%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4% 증가했다.
국채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2595조6000억 원,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은 1329조5000억 원, 단기사채는 1155조5000억 원이었다. CDㆍCP와 단기사채는 각각 12.3%, 10.8%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468조6000억 원으로 18.9% 증가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이 359조9000억 원으로 21.2% 늘었다. 장내일반채권시장은 13.3% 늘어난 14조5000억 원, 장내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시장이 12.0% 증가한 94조2000억 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채권거래대금 총액은 9695조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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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권결제는 거래소 회원(증권사ㆍ은행) 간 채권ㆍ대금 결제가 이뤄지는 장내 채권시장결제와 장외시장에서 기관끼리 채권ㆍCDㆍCPㆍ전단채 매매거래 결제가 이뤄지는 장외 채권기관결제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