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이성경에 통할까, 알프람정 대신 뭘 건넸나

입력 2020-01-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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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2')

‘플라시보 효과’가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플라시보 효과’는 21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한석규가 이성경이 평소 복용하던 약이 아닌 다른 약을 건넨 것으로 짐작되면서 화두에 올랐다.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을 이용한 것으로, 가짜약을 복용하고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이성경은 수술 중 알프람정을 복용한 부작용으로 쓰러진 장면이 공개됐다. 알프람정은 불안장애의 치료 및 불안증상의 단기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약이다. 공황장애나 우울증, 정신신체장애에서의 불안이나 긴장 등에 효과가 있다.

다만 졸음, 주의력 집중력 반사운동능력 등 저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약을 투여 중인 환자는 자동차 운전 등 위험을 수반하는 기계조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한석규가 이성경의 심리를 이용해 알프람정이 아닌 영양제 성분의 알약을 건넨 것 아닐까하는 시청자들의 짐작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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