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학과 대학생 및 디자이너 대상…수상작품 2009 밀라노 가구 박람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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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인테리어 대리석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2008 하이막스(HI-MACS) 다자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LG화학은 오는 22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련학과 대학생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대리석 '하이막스'로 구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공간과 제품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막스는 LG화학의 인테리어 대리석 브랜드로, 천연 대리석 못지 않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주방 상판, 인테리어 소품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하이막스 디자인 공모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이 위치한 유럽, 미국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공모전의 성격을 가진다고 LG화학측은 설명했다.
공모전은 대학생 부문과 디자인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일반인 부문으로 운영되며 학생부문 600만원, 일반인 부문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공모전에서 수상한 4개팀에게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직접 하이막스로 제작, 2009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 기잔 중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박람회 견학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명호 LG화학 산업재산업본부장 부사장은 "인테리어 대리석 하이막스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방법 또한 손쉬워 천연 대리석보다 훨씬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명, 아트월, 가구 등 인테리어 대리석의 무궁무진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 하이막스 디자인 공모전'은 총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12월 19일 최종 수상 4개팀을 선정하게 되며, 최종 수상팀은 수상 디자인을 직접 실물로 제작해 내년 4월에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유럽·미국의 수상팀과 함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z-in.com/hi-macs)와 문의전화(02-3415-5341)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