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인하대병원 관계자에 사과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한서희는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지만 못 보셨을 인하대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변명 같겠지만, 생각이 전혀 안 납니다. 제가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아마 돌아버렸던 것 같아요"라며 "글 한 번 올리지 않으시고 저 걱정 해주신 거 너무나 죄송하고 또 대단히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서희는 앞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한서희는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관계자들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저질렀다. 당시 의사가 故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다"라며 "이날 일어난 일을 아무데도 알리지 않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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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2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받은 DM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DM의 내용은 "한서희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이었고, 네티즌은 악플러를 향해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