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한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된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보낸 조화가 세워졌다. 특히 7년째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화가 눈길을 샀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 오전 9시 4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10여 분 정도 빈소에 머물며 조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