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의 인터넷몰 CJ몰이 19일부터 열흘 간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 선수의 유도복 자선 경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나온 유도복은 최민호 선수가 평소 연습용으로 착용했던 것으로, 과거 국내 대회 출전시에도 입었던 것이다. 최초가는 1000원이며, 최소 입찰 단위 역시 1000원이다.
경매는 CJ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찰할 수 있으며, 입찰은 취소할 수 없다. 경매 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9월 28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 경매가 종료된 후 10월 2일까지본인 명의로 낙찰 금액을 현금 입금해야 한다.
최민호 선수의 소속팀인 한국마사회(KRA)와 CJ몰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 수익금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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