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일 대비 720원(-11.98%) 떨어진 5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다믈멀티미디어(-11.96%), 안랩(-9.05%)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안 전 대표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자신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 전 대표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한 바 있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랩은 안 전 대표가 창업한 회사란 이유로 관련주로 엮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