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뚜렛→젠이뚜, 까도까도 거짓인 ‘양파남’의 다급했던 업로드

입력 2020-01-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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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젠이뚜 )

아임뚜렛이 젠이뚜로 유튜브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아임뚜렛은 틱장애를 앓고 있는 남성으로 가장해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샀지만 거짓임이 탄로났다. 아임뚜렛은 해명 영상과 함께 젠이뚜로 활동명을 바꾸며 유튜브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아임뚜렛의 거짓 행각은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작진이 낱낱이 파헤치면서 대대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

아임뚜렛이었던 젠이뚜는 해당 방송 내용을 의식한 탓인지, 비슷한 시간대에 젠이뚜 관련 영상 3개를 업로드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유튜브 방송을 위해 바꾼 탓인지 아임뚜렛이었던 젠이뚜는 젠이뚜만의 캐릭터에 빠져 네티즌들과의 소통에 응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9시에 젠이뚜 소개 영상을 업로드, 3분 뒤인 9시 3분에는 ‘젠이뚜vs악플읽기’ 영상 업로드, 2분 뒤인 9시 5분에는 ‘젠이뚜vs랩’ 제목의 영상을 차례대로 게재했다.

평소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따뜻한 지지를 보냈던 네티즌들은 그의 거짓 행각에 등을 돌린 상황. 많은 이들은 ‘젠이뚜’ 채널을 찾아 방송을 통해 그의 실체를 알았다며 배신감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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