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단기급락 부담에 금리 급등

입력 2008-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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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파르게 급락했던 채권금리가 기술적인 조정양상을 보이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전일 폭등한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매도개입으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영향력은 미미했다.

17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5.60%를 기록했다. 5년물도 0.11%포인트 상승하며 5.66%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10%포인트, 0.11%포인트씩 올라 각각 5.83%, 5.81%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5.71%를 기록했고 2년물도 0.10%포인트 오른 5.77%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보합권에 머무르며 5.79%를 기록했으며 CP1일물은 0.01%포인트 오른 6.2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31틱 하락한 106.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475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1710계약, 1041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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