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에이원 <자연이 알쏭>, 아이들을 자연 속으로 초대하는 '자연 관찰책'

입력 2020-01-16 15:14

최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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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전문 업체 키즈에이원의 <자연이 알쏭>이 1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주)디지털 조선일보 주최 ‘202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유아교육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태어나서 약 6세까지 아이들의 감각은 민감기 단계에 접어든다. 이탈리아의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의 민감기 이론에서는 “특정 행동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져 관련 행동과 지식을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민감기가 있다”고 전한다.

아이들은 돌 전후부터 '작은 것들에 대한 민감기'를 경험하게 된다. 어른들 눈에는 띄지 않는 작은 것들에 관심을 쏟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이 시기가 자연을 경험하고 관찰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이 알쏭>은 이러한 기획 의도에 맞춰 출시된 도서이다.

<자연이 알쏭>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동/식물과 자연의 세계를 생생한 사진으로 표현하였다.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린 세밀화로 구성한 코너 등은 아이들이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자연이 알쏭>의 감수를 맡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아이들은 신비한 자연 세계를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자연이 알쏭>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실제로 잘 모르는 동물과 식물들의 알쏭달쏭한 삶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이 일품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 훌륭한 동식물 박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즈에이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주신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기획/개발하여,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이 알쏭>은 본책 50권과 빅-파노라마 북 4권, 동식물 카드 100장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