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모드 등 밀리터리 기능 대거 적용
▲가민의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 (사진제공=가민)
가민은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은 기존에 6가지 컬러로 출시된 '인스팅트' 시리즈에 밀리터리 기능을 더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인스팅트 시리즈는 미국 군사 표준(MIL-STD-810G)과 동일한 방열, 충격 및 방수등급을 갖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에는 듀얼 포지션 포맷 모드, 스텔스 모드 등이 적용됐다. 듀얼 포지션 포맷 모드를 활성화하면 도ㆍ분ㆍ초 등의 GPS 좌표 데이터를 시계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스텔스 모드 기능을 사용할 때는 시계 화면에서 사용자 자신의 GPS상의 위치는 확인되지만, 메모리에 저장되거나 공유할 수 없어 실제 훈련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신제품은 스크래치에 강하고 직사광선에도 우수한 가독성을 자랑하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섬유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밀리터리 기능 외에도 하이킹, 트레일 러닝, 산악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4일 사용할 수 있다.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은 △코요테 탄 △카모 코요테 탄 △카모 그라파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