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즈 제로(Choose Zero) 캠페인’ 릴레이로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 바람 솔솔

입력 2020-0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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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츄즈 제로 캠페인에 동참한 장하민 케이톡스의원 원장

지난 여름부터 진행되어 온 ‘츄즈 제로(Choose Zero) 캠페인’ 릴레이가 확산되면서 업계에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 바람이 일고 있다.

일명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이미 대중화된 쁘띠 시술 중 가장 인기가 많은데, 짧은 시술 시간에 비해 효과와 만족도가 높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효과 기간이 3~6개월이라 지속적인 고용량 반속 시술로 인한 항체(내성) 형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하민 케이톡스의원 원장은 “2022년이 되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시장 확대가 이뤄질만큼 보톡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반복시술로 인한 내성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대부분의 의료진이 이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었고, ‘츄츠 제로’ 캠페인 릴레이가 의료계에 이어지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병원도 제대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보톡스 시술 정보를 알리고자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츄즈 제로 캠페인은 일명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소비자의 컴플레인 제로(Zero)를 목표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직한 사용을 약속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케이톡스의원은 츄즈 제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선택 시, 내성 발현을 유발하는 복합단백질, 비활성화뉴로톡신의 포함여부와 실제 내성 보고 사례를 확인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캠페인 참여 인증을 소비자에게 확산하며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 형성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장하민 원장은 “한국은 시판되는 보톡스 제제가 가장 많은 나라로, 보톡스 대중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이제는 효과와 함께 내성도 고려하는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시기다”며, “소비자 스스로도 보톡스 제제를 선택할 경우 내성 발현을 유발하는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뉴로톡신의 포함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내성 보고 사례가 있는지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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