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전일 급락세에서 돌아서 AIG에 대한 구제안을 호재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7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21%(140.07포인트) 오른 1만1749.79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3년만에 최저치까지 추락한 일본증시는 이날 미국증시의 반등과 AIG에 대한 미국 FRB의 850억 달라 규모의 구제금융책 지원 소식을 호재로 수출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전일에 이어 이날 두차례에 걸쳐 단기금융시장에 3조엔의 자금을 긴급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