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센트랄모텍, 테슬라 중국 매장 연일 문전성시..독점부품 공급 부각 ‘강세’

입력 2020-0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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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이 테슬라 모델3의 중국 매장 판매 급증 소식에 연일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전일 대비 1400원(5.29%) 오른 2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1994년 설립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정밀가공, 알루미늄 단조, 볼스크류 3가지로 나뉜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센트랄모텍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기존 철 제품에 비해 강도가 높고 무게는 가볍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100% 독점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국내외 매체에 따르면 낮아진 중국산 '모델3' 가격에 힘입어 중국 테슬라 매장에서 중국인들이 앞다퉈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모델3 가격은 35만5천800위안(약 5천971만 원)에서 32만3천800위안(약 5천434만 원)까지 떨어졌다. 세금 혜택 및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을 더하면 모델3 저가형 판매가가 30만 위안 아래로 떨어진다. 현지 매체는 테슬라 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판매 예약이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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