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스포츠 마케팅 활발히 추진

입력 2008-09-17 13:25

이유범 기자 vikari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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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폐막을 앞둔 2008년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최고의 성적을 선사한 사격 선수팀의 주된 원동력이 지오엠씨의 집중력향상기 엠씨스퀘어라는 숨은 이야기가 흘러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패럴림팩에서 우리 사격선수단은 금4개, 은3개, 동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 남자 사격 P4-50M자유권총 SH1 종목에서 나란히 금과 은메달을 따낸 박세균 선수는 "이번에 선발된 사격팀의 팀웍이 워낙 좋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여기에 훈련중 집중력 향상을 위해 엠씨스퀘어를 사용한 것이 이번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원인이 된 것 같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오엠씨는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한 사격선수 전원에게 엠씨스퀘어를 기증해 국내 훈련 중에 집중적으로 사용케 한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은과 동메달을 딴 이주희 선수는 "엠씨스퀘어를 사용해 보니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오엠씨의 관계자는 "현재 엠씨스퀘어는 주 고객인 학생층뿐만 아니라 집중력향상이 필요한 일반인까지 엠씨스퀘어 사용층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운동선수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에 엠씨스퀘어 제품 지원하고 있고 신지애 선수 등 프로골프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