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양도세 절감 목적 부동산 공매

입력 2008-09-17 13: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매각을 의뢰받은 10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달 23일부터 25일 3일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목련아파트가 감정가대비 25% 저렴한 6억1500만원,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푸른마을 아파트가 15%저렴한 4억8백만원에 나오는 등 80건의 물건이 감정가보다 5~25%싸게 매각된다.

이번 매각예정 물건들은 1~5억원 54건, 5~10억원 46건, 10억원 이상은 7건으로 대부분 집주인이 직접 살던 주택으로 권리관계가 깨끗해 공매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도전해 볼 만하다.

캠코 관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중개수수료 없이 주택을 살 수 있어 유리하다.”고 전했다.

현재 공매입찰 중인 물건 외에도 지난 공매에서 유찰돼 공매가 보류된 167건의 물건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