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실물 유출…갤럭시 S11 아닌 S20

입력 2020-0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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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맞아 시리즈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차원 브랜드명 바뀐 것으로 예상

▲유출된 갤럭시 S20 실물 사진. (출처=폰아레나)

다음 달 미국에서 선보일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0' 실물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개발자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스는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마트폰 화면이 커졌을 때 '삼성 갤럭시 S20+(플러스)'라는 로고가 등장한다.

그동안 갤럭시 S시리즈는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순서대로 뒤에 번호를 붙였다.

다만 올해는 2020년을 맞아 시리즈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네이밍이 바꿔졌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 S20 △6.7인치 갤럭시 S20 플러스 △6.9인치 갤럭시 S20 울트라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속 갤럭시 S20 플러스는 전면에 이전 모델보다 상하단 베젤(테두리)이 얇아진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도입됐다.

후면에는 쿼드(4개) 카메라와 마이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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