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그룹의 해외네트워크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에 미국법인(법인장 공영국)을 설립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으로부터 100% 출자를 통해 설립된 미국법인은 자본금 1000만달러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로부터 지난 13일 투자자문(Investment Advisory) 영업인가를 획득해 설립됐다.
미래에셋증권측은 "지난해 1월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북경사무소, 12월 베트남법인, 올해 8월 상해법인에 이어 이번에 미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래에셋운용사의 해외진출과 더불어 계열 동시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와 금융수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