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리먼쇼크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295.86P 하락한 5,756.59로 마쳤고 이는 35개원만의 최저치이다. 또한 가권지수는 시장이 쉬지 않았던 전일에도 4% 넘게 급락하면서 이틀간 8.8% 급락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장초반 전일 급락으로 인해 급락세는 면할 것으로 보였지만 전일 추석으로 시장이 쉬었던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하면서 또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7%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IT주 역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하락했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종목인 TSMC가 1% 하락했고 UMC와 난야테크놀로지가 각각 4%와 6%의 급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