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380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3630억 원, 26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3877억 원, 투신 143억 원, 보험 6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연기금 등은 홀로 44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동양네트웍스로 총 8099만6474주가 오갔다. 또 대우부품, 써니전자, 하나니켈1호, SH에너지화학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9326억22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써니전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