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철도안전전문가 양성한다

입력 2008-09-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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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철도 유관기관의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ㆍ2차로 나눠 철도공사 서울지사 강의실에서 '국제 철도안전 전문가'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고속철도 운영, 도시철도 확대 등 전반적인 철도산업안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안전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영국 철도안전관리 컨설팅 회사인 “Lloyd's Register Rail"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행한다.

교육과정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안전관리, 위험성 분석 및 평가, 안전관리시스템 등의 이론교육과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내사례를 적용하는 케이스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소속 종사자의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각 철도유관기관은 19일까지 신청자 명단을 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교통안전공단은 업무관련성 등을 고려해 수강대상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번교육이 철도운영기관 등 국내 철도유관기관의 안전관리 기법과 안전관리자의 자질을 향상시켜 철도사고를 방지하는 등 철도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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