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정보보호 관리수준, 399개 공공기관 중 1위

입력 2020-0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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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의 사이버보안센터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만점을 받고,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시행했다.

수자원공사는 수도 서비스와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대국민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약 141만 건에 달하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진단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같은 관리 성과로 이번 진단에서 만점을 받아, 339개 공공기관 중 1위에 올랐다.

박정수 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의 보안의식 강화는 물론, 신규 보안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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