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별세

입력 2020-01-09 14:44수정 2020-01-09 14:51

  •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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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한국대표가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9일 밝혔다.

박준규 대표가 별세한 원인은 간암으로 알려졌다. 그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했으며 지난 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준규 대표의 별세로 인해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이외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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