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0/01/600/20200109112725_1411276_355_236.jpg)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 부위를 꼽으라면 단연 눈이다. 쌍꺼풀수술을 비롯해 눈매교정, 트임수술 등 눈성형은 비교적 수술 위험 부담이 적고 이미지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수술을 결정한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은 기온이 높거나 습도도 높지 않아 성형 후 회복하기 좋은 계절인데다 겨울방학, 설 명절 등 휴일로 눈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수술은 쌍커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눈이 답답해 보이거나 밋밋한 부분을 개선해 시원한 눈매는 물론 이목구비까지 또렷하게 보이게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동진 탑페이스성형외과 원장은 “일반적으로 개개인의 눈매는 외형적인 특징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지만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과 같은 방법을 통해 시행된다. 또 입체적이고 시원한 눈매 라인을 만들기 위해 앞트임, 뒷트임, 밑트임, 눈매교정 등이 동시에 병행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흔한 수술이라 간단한 수술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예상외로 난이도가 있는 수술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단순히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수술을 결정했다가는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때문에 쌍꺼풀수술을 비롯한 눈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히 크고 유행하는 눈매의 모양만을 원하는 것보다는 자신에 눈매에 어울리는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눈 특성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눈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전문의와의 상담은 필수다. 만약 상담을 거치지 않고 광고나 가격만 보고 무분별하게 수술을 결정했다간,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거나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눈성형이 무조건적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가장 바람직한 아름다움은 전체적인 이미지와 균형을 이루도록 비율의 조화와 개성을 고려한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