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타벅스 럭키백, '되팔이' 적신호…"출시 전부터 판매 제의"

입력 2020-0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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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타벅스 럭키백, '재판매' 재현

(출처=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

'2020 스타벅스 럭키백' 이벤트가 이른바 '되팔이' 재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오전 9시 현재 온라인 중고거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20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 제안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가 국내 전 매장을 통해 '2020 스타벅스 럭키백'을 출시한 뒤 불거진 현상이다.

특히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실제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9일 영업시간 이전부터 '2020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 제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판매가격 6만 8000원인 해당 제품을 8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2020 스타벅스 럭키백' 재판매 움직임 이전에도 스타벅스 굿즈 개인 거래는 종종 있어 왔다. 지난해 '스타벅스 벚꽃 MD'와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에 대한 웃돈을 올린 거래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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