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은 서울시 야구협회와 함께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공동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하며, 방송주간사는 MBC ESPN과 씨앤앰 서울미디어원이 맡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8일 가동초교와 길동초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4개학교 400여명이 참가, 오는 10월 2일까지 15일간(71경기) 진행된다. 개막전 식전행사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씨앤앰은 개막전과 8강전, 4강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를 'C&M Ch 4'를 통해 생중계한다.
서울특별시 양구협회 이종휘 회장은 "씨앤앰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리나라 야구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