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 과거 인터뷰서 밝힌 자녀계획 "낳은 정보다 키운 정 크게 생각해"

입력 2020-01-08 09:48수정 2020-0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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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나동현)과 윰댕(이채원) 부부가 과거 이혼, 출산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대도서관이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자녀계획이 눈길을 사고 있다.

대도서관은 지난 2018년 '썸랩'과의 인터뷰에서 윰댕과의 자녀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대도서관은 "핏줄을 낳아야겠다는 집착은 없다. 자녀 계획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진 않았다"라며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크다고 생각하고, 입양도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한 방법이라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연애 초창기를 떠올리며 "아내는 건강이 많이 안 좋았기 때문에 호감을 느낀 후에도 나와의 만남을 거절했다. '신장이 굉장히 안 좋고, 이식을 받게 될 수도 있다'면서 말이다"라며 "결혼해도 임신이 안 될 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걱정했다. 나는 '괜찮다'라고 했다. '나 씨' 집안 대를 잇는 것보다 우리 둘이 재밌고 행복하게 지내는 데 문제가 없으면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윰댕은 2016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윰댕이 앓고 있는 IgA 신장병은 면역반응의 조절 장애로 인해 신장에 IgA가 침착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장기적으로 서서히 진행되어 말기 신부전의 중요원 원인으로 자리 잡는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음식 또는 다은 외부 항원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IgA 형성이 증가하거나, IgA 제거 과정의 장애로 신장 조직이 참착됨으로써 유발된다고 알려졌다.

전형적은 증상은 반복되는 육안적 또는 현미경적 혈뇨이다. 이 밖에도 옆구리 통증, 피로감, 부종, 고지혈증, 고혈압 등 다양한 증세가 수반된다.

한편 윰댕 대도서관은 1세대 크리에이터로 현재까지 활약 중이며,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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