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고성능 'JCW 컨트리맨' 출시…최고출력 306마력ㆍ판매가 6190만 원

입력 2020-01-07 17:04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 얹어…5.1초 만에 시속 100km 돌파

▲MINI JCW 컨트리맨 (사진제공=MINI 코리아)

MINI(미니) 코리아가 고성능 모델인 ‘MINI JCW 컨트리맨’을 7일 공식 출시했다.

MINI JCW 컨트리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06마력의 힘을 낸다. 기존 모델보다 75마력 증가한 수치다. 최대토크 또한 45.9kg·m으로 향상됐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1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갖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여기에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기계식 디퍼렌셜 락이 장착돼 안정적인 주행에 도움을 준다.

휠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19인치 JCW 서킷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더했다.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첨단 옵션도 갖춰 편의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을 비롯해 컴포트 액세스, 파킹 어시스턴트 등 각종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이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새롭게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61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