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신임 임원들에게 "모험가적 리더십" 강조

입력 2020-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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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원들에게 리더십 강조한 책도 선물

▲6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LSCI법인장)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LS)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모험가적 리더'가 되라고 당부했다. 올해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6일 LS 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졌다고 7일 밝혔다.

만찬 자리에서 구 회장은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다”며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리더십을 언급한 것은 향후 LS그룹 전략과 연관 있다.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올해 LS그룹에서 승진한 신규 임원 중에는 LS전선의 인도 법인장, 해저 글로벌 영업부문장, E1의 해외영업부문장 등 각 회사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들이 많다.

계열사들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LS산전은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조직 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ㆍ유럽ㆍ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서 구 회장은 임원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책을 선물하면서,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평소 생각을 전달해 왔다.

올해 임원들에게 전달된 책은 △홍의숙 (주)인코칭 대표의 '리더의 마음'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이기주 작가가 쓴 '말의 품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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