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르, 유해물질 걱정 없는 혼요 에어프라이어 출시

입력 2020-01-07 09:00수정 2020-0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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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는 음식을 기름으로 튀기지 않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조리해야 한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오랜 시간 가열하면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검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되어 있고 신경독성 위험도 있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유럽연합(EU)은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규정을 마련하였다. 감자튀김의 경우 500㎍/㎏ 이내로 정하여 업계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 기준은 1,000㎍/㎏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 주로 감자튀김, 감자 칩, 과자류 등에서 많이 검출되며 조리온도가 높을수록, 조리 시간은 길수록, 삶거나 찔 때보다 굽거나 튀길 때 다량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릴아마이드와 관련한 에어프라이어 실험 결과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냉동감자를 200도 이상에서 제품별 사용설명서의 최대 조리 시간, 최대 조리량대로 조리할 경우 유럽연합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고, 같은 조건에서 최소 조리량으로 조리할 경우 유럽연합의 기준이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재료의 양이 줄면 감자튀김의 색은 상대적으로 진해지고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업체 제품에서는 사용설명서나 자동설정 메뉴 조리법으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을 초과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지만,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이면 생성량이 안전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어프라이어 선택 시 대용량보단 소형으로 최대용량조리를 하거나 자동설정 메뉴를 사용하더라도 온도/조리 시간이 조절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보아르가 유해물질 걱정 없는 저용량 에어프라이어 VO-KI008을 선보였다.

VO-KI008은 브랜드 보아르의 주방가전 시리즈인 ‘혼요’의 신제품이다. 눌어붙음이 없어 세척이 쉬운 오가닉 실리콘 논스틱 코딩이 되어있고, 안전한 소재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C 인증과 CE(유럽 안전인증)를 통과한 제품으로 외부 발열이 없고, 저소음과 안전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8가지 자동 조리 프리셋 기능으로 터치로 음식 조리가 가능하며, 2.5L로 먹을 양만큼 조리하여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한편, 보아르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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