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적기 공급ㆍ설계 효율 극대화ㆍ무결점 작업 수행 등 주문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사진제공=삼성중공업)
남 사장은 6일 신년사에서 “진행 프로젝트의 공정 준수 및 LNG선 대량 건조 체제 구축, 엔지니어링 중심의 경쟁력 확보,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LNG선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생산 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LNG선 건조에 대해 △기자재 적기 공급 △동일한 사양에 대한 설계 효율 극대화 △무결점 작업 수행 및 공정 준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남 사장은 이어 "경쟁 우위에 있는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시장을 계속 선도해야 한다"며 "해양플랜트 상세설계 역량을 강화해 100% 자립 기반을 다지자"고 말하며 엔지니어링 중심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과 품질규정, 준법경영 등의 기본 지키기도 언급했다. 기본과 원칙, 법규를 철저히 지켜 안전한 일터, 고객의 신뢰를 받는 회사로 거듭나자는 의미다.
관련 뉴스
남 사장은 마지막으로 '인정승천(사람의 노력은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잠재된 열정과 저력을 끌어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