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8%, 한국당 32.1%…거대양당 ‘지지율 쏠림’

입력 2020-01-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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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5.5%, 바른미래 4.6%, 평화당 1.1%, 공화당 1.0%

(자료=리얼미터)
연말 극심한 대치 정국을 지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소정당에서는 대부분 지지율이 이탈했고 무당층도 감소했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시행한 올해 첫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0.4%포인트(P) 오른 41.8%의 지지율을 기록, 2주 연속 40%대 초반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중도층, 50대와 3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진보층, 40대,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 역시 같은 기간 0.7%P 오른 3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주로 중도층, 30대와 50대, TK와 PK에서는 상승했고 60대 이상, 호남과 충청권, 서울에서 하락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는 전주 10.0%에서 9.7%P로 약간 좁혀졌다.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은 진보층(68.0%→65.5%)에서, 한국당 역시 보수층(63.3%→62.6%)에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종전 4.7%P에서 2.9%P로 좁혀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민주당이 한국당을 9.3%P 앞섰다. 민주당은 39.0%에서 41.5%로 소폭 올랐고, 한국당 또한 29.0%에서 32.2%로 올라섰다.

군소정당은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2%P 오른 4.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 흐름을 보였다. 정의당은 0.2%P 내린 5.5%로 2주 연속 하락했고,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1.1%, 우리공화당은 0.4%P 내린 1.0%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4%P 오른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감소한 1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8명(응답률 4.8%)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인구통계에 따른 통계보정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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