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잔존 6개월물도 1.49% 거래..연초 수급 풀리며 좀 더 떨어질 듯
(금융투자협회)
6일 오전 채권시장에 따르면 농협이 CD 3개월물 1조원어치를 1.49%에 발행했다. 이는 전장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1.53%대비 4bp 낮은 것이다. 비슷한 시각 신한은행 잔존 114일물 200억원어치도 1.49%에 거래됐다.
CD금리가 하락한다면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던 10월16일 19bp 하락 이후 처음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전장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1.466%로 CD91일물과의 금리차는 6.4bp까지 벌어져 있는 중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농협 CD가 발행됐고, 유통물도 금리가 낮게 거래되면서 CD금리는 떨어질 전망”이라며 “연초로 접어들면서 수급이 풀리고 있다. CD금리는 더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