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투비코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 개소

입력 2020-0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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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술 기반 척추·관절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 시작

▲나누리병원-㈜투비코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 개소 (나누리병원)
나누리병원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를 수원나누리병원에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척추·관절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나누리 투비코 R&D 센터’는 영상 진단 기술을 인공지능에 이식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 국가에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나누리병원이 보유한 방대한양의 척추압박골절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높은 수준의 예측력을 가진 척추압박골절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개소식을 진행한 ‘나누리 투비코 R&D 센터’는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을 센터장으로 김현우 과장이 연구소장, ㈜ 투비코 김호 대표가 연구부소장, 한양대학교 최준명 교수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규조 센터장은 “나누리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나누리 투비코 R&D 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척추압박골절 뿐 아니라 사지골절,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의료진들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장려하는 아이디어랩을 운영해 보다 폭 넓은 연구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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