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로 파손된 주택. (사진=대전서부소방서 제공)
5일 오전 6시 23분쯤 대전 서구 한 단독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A(69) 씨 등 2명과 인근 주택에 있던 주민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은 양팔과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폭발이 화재로 이어져 55㎡가 소실됐으며, 인근 주택도 폭발 충격으로 일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폭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