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한다감, 개명 1년 만에 연애부터 결혼까지…“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다”

입력 2020-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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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다감SNS)

배우 한다감이 결혼한다.

5일 한다감은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한다감은 지난 2018년 12월 데뷔 21년 동안 써온 한은정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개명했다. 개명의 이유를 두고 “좀 더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이 이름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한다감은 개명 후 연애와 결혼을 동시에 잡았다. 한다감은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늘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았다.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그분이 옆에 있었다”라며 “인연이라는 게 운명적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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