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올해 수주목표 42억5000만 달러"

입력 2020-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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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1800억 원 달성할 것"

▲현대삼호중공업 '2020년 경영목표 달성 및 무재해 기원' 승달산 산행.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2020년 매출 4조1800억 원과 수주 42억5000만 달러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

LNG선과 벙커C유를 같이 연료로 쓸 수 있는 LNG DF(dual-fueled) 강점을 앞세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2020년도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은 새해를 맞아 4일 산행을 하며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목포대 박물관을 출발해 승달산 정상을 돌아 다시 복귀하는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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