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거루, '허위사실' 유포 있었나…활동중단 처분 철퇴

입력 2020-01-03 16:50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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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3일 'BJ 거루' 방송정지 90일 징계

(출처=아프리카TV 영상 캡처)

BJ 거루가 방송 중지 처분을 받았다.

3일 1인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 측은 BJ 거루 방송 채널 서비스 이용을 정지했다. 회사는 "거짓 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타인 비방 및 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서비스에 악영향을 미쳤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BJ 거루의 방송정지 기간은 90일로, 아프리카TV 입장에서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최근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유명 BJ들이 방송정지 3일 징계를 받는 데 그쳤기 때문.

BJ 거루의 방송정지 처분에 대한 구체적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3개월여 간 방송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 만큼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최소 3일에서 7일, 15일, 30일, 90일, 180일, 영구정지까지 징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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