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현종 차장 사의 표명한 적 없다"..."3일 하루 연차내고 쉬는 중"

입력 2020-0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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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3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현종 차장은 이날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언론은 김 차장이 최근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한 안보실 내부의 갈등이 주 원인이라고 함께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으며, 총선 출마 가능성도 낮은 것을오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달 예정된 청와대 조직개편 대상에 안보실이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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