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현충원과 자매결연 맺고 현충원 참배로 신년 첫 공식일정 진행
▲(주)한화 옥경석 대표이사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영전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이달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애국시무식을 진행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합동 애국시무식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임직원들은 참배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 정신을 되새기고 2020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2011년 ㈜한화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새해 첫 업무로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는 “순국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현충원에서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20년에도 사업보국의 초심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각 사업장도 전국 각지에서 자체적으로 애국시무식을 진행한다.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는 오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한화 구미사업장은 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애국시무식을 진행하며 방위산업체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