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카자흐 메탈실리콘공장 설립 합의서 체결(상보)

입력 2008-09-12 10:00수정 2008-09-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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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엔지는 지난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라딸행정구역과 현지 메탈실리콘공장 설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케이이엔지는 태양광산업 진입전략의 일환으로 알마티주 우쉬토베시소재 사리꿀 규소광산개발, 메탈실리콘 제조공장 설립 및 제조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필요한 투자와 마케팅, 전문 경영·기술인력 지원 등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한편, 카라딸행정구역은 케이이엔지의 사업전개에 필요한 사리꿀 규소광산부지와 메탈실리콘 제조공장부지를 케이이엔지가 유리한 조건으로 임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카라딸행정구역은 공장설립 목적으로 26만4000m2 의 부지를 1차로 제공하며, 사업에 필수적인 전력 및 용수, 철도 등의 인프라 구축 및 확보를 위해 모든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현지에서 사업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케이이엔지 조철제 부사장은 "지난 7월 31일 알마티주와 규소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MOU체결에 이어 현지법인 설립절차를 밟고있는 가운데, 카라딸행정구역과 메탈실리콘공장 건설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본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현지법인이 설립되는 즉시 알마티주로부터 규소광산 탐사권 및 채굴권을 취득하해빠르면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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