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는 '헌혈 시무식'

입력 2020-0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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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원들 아이디어로 열린 시무식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경자년 새해 시무식 후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은 새해를 맞이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헌혈 시무식을 했다.

지난해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열린 시무식에 이어 올해는 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시무식 종료 후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에서 실시됐다.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허식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농업인과 농협 가족이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행복한 2020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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