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아빠' 박영규 결혼, 3번 이혼→3번째 재혼…아내 누구?

입력 2020-01-02 11:20수정 2020-01-02 15: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미달이 아빠'로 유명한 중견 배우 박영규가 결혼했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트에서 비연예인 여성 이 모 씨와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채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규는 1953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65세다. 박영규는 세 번의 이혼 아픔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부인은 대학교 5년 후배로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박영규는 1997년 3살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으나 이혼했으며, 2005년 캐나다에서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다시 이혼했다.

박영규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아들을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기도 했다. 큰 충격에 빠진 박영규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 2014년 'KBS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하늘에 있는 아들을 향해 '축배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한편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으로 데뷔한 뒤, '장녹수' '옥이 이모' '길 위의 여자' '예감' '종이학' '종이학' '국희' '신귀공자' '다모' '똑바로 살아라' '해신' '천일의 약속' '오로라 공주' '정도전' '오로라 공주' '앵그리맘' '몬스터' '김과장' '너도 인간이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 출연하며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1998년 방송된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