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옥탑방 벗어나 신혼집으로…“장정윤 작가와 함께한다”

입력 2020-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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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배우 김승현이 옥탑방을 떠난다.

1월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옥탑방을 떠나 이사 준비를 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현은 “제가 드디어 10년 넘게 지낸 옥탑방을 벗어나게 됐다. 장 작가와 신혼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승현은 MBN 알토란에서 만난 장정윤 작가와 오는 1월 12일 결혼한다. 결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약 10년간 지내온 옥탑방을 떠나 신혼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김승현은 미혼부라는 이유로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지난 2017년 약 20여 년 만에 ‘살림남2’로 복귀했다. 복귀 당시에도 해당 옥탑방에 살며 녹록지 않은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약 3년만인 2019년 김승현은 결혼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KBS2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디어 옥탑방을 떠나게 된 김승현에게 많은 시청자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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